창문형 에어컨 장점과 단점

창문형 에어컨 장점

최근 몇 년 사이에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되는 에어컨 중 25% 정도로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창문현 에어컨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는 설치가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벽걸이나 스탠드식 에어컨 같은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실외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당장 더워서 에어컨을 샀는데 설치에만 2~3주 기다려야 한다면 요즘 같은 초 스피드 시대에 기다릴 수 없겠죠? 창문형 에어컨은 상대적으로 배송도 빠르고 배관이나 실외기 없이 본인이 스스로 간단히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에서도 선호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 스탠드식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창문형 에어컨은 저렴한 것은 30만 원대부터 9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의 모델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자가가 아닌 전월세로 살고 있는 자취족은 주인에게 따로 연락해서 배관을 뚫고 할 필요 없이 본인이 필요하면 구매해서 창문에 연결해서 쓰다가 다시 에어컨이 옵션으로 된 집으로 이사하면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에 판매하면 처분도 쉽습니다. 또 거실에는 스탠드, 안방에는 벽걸이 에어컨을 쓰고 있는 가정에서도 자녀방 등에 간단히 설치하면 온 가족이 각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단점

제일 큰 단점으로는 소음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최근에는 인버터를 탑재한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조금은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또 하나의 단점은 창문에 고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기에도 좀 그렇고 창문을 많이 가리게 됩니다. 보통 창문과 책상을 가까이 두는 식으로 가구 배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음을 더 크게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몇 년전만 해도 이동식 에어컨 모델도 한정적이고 설치하는 키트도 따로 없어서 인터넷에서 각자 알아서 하드보드지 사서 설치하는 방법들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동식 에어컨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창문형보다는 공간을 조금 더 차지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동형으로 설계되어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모두 실외기는 따로 설치할 필요 없고 제품 설치형 키트 등을 제공해서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에 창문에 설치판을 설치하고 그곳에 에어컨을 탈착 하는 방식이고, 이동식 에어컨은 창문에 설치판을 설치하고 배기 호스를 연결해서 설치하는 형태입니다. 공간은 창문형 에어컨이 덜 차지하고, 이동성은 이동식 에어컨이 좋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해야겠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가격대는 캐리어 등의 30만 원 후반의 저렴한 모델들도 있고 파세코는 60만원대, LG전자의 9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모델들도 있습니다.